
4차원주머니는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소속 3D 진로동아리로 4차산업과 관련해 3D 프린터를 활용해 다양한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소년동아리다.
이번 재능기부활동은 세계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팬데믹 상황에서 지역 내 의료진들을 지원하고자, 3D 프린터를 활용해 긍정적 에너지를 줄 수 있는 꽃과 화분을 제작 및 판매해 희망을 선물하고 그 수익금을 통해 기부 활동의 장을 열었다.
4차원주머니 최의성 단원은 “처음에 코로나 때문에 힘써주시는 의료진분들을 위해 기부한다고 했을 때 의도가 정말 좋다고 생각했다”며 “반복적으로 하트모양으로 종이를 접는 일은 힘들었지만 제가 의료진분들에게 3D를 통해 힘이 될 것을 생각하니 내 자신이 자랑스럽다”는 소감을 밝혔다.
평택행복나눔본부 김현애 대리는 “청소년 동아리 친구들과 의미 있는 기획에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후원물품과 함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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