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대식은 영상을 통한 조성명 강남구청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아동정책참여단 소개, 위촉장 수여, 참여단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강남구는 이날 지난 6월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8세~13세의 아동 참여위원 2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들은 아동권리·정책제안 교육에 참여하는 것을 시작으로 아동권리 침해사례 모니터링, 지역탐방을 통한 문제 발굴 등 강남구에 필요한 아동정책을 제안하는 임무를 12월까지 수행한다.
한편 강남구는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제3기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를 운영 중이며 이번에 초등학생으로 이뤄진 아동정책참여단을 새롭게 구성하며 아동과 청소년의 목소리를 구정에 더욱 촘촘하게 반영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강남구는 2022년 중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41개 전략사업 추진 아동·보호자 대표 등으로 구성된 아동친화도시추진위원회 운영 아동친화도시 홈페이지 구축 아동권리교육 추진 등 구민과 함께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는 데 주력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아이들이 당당하게 목소리를 내고 존중받을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강남구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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