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방류행사는 지난 6월 경기도 주민자치 공모사업에 고갈되어 가는 가평의 하천 토종어종 보호를 위해 신청해 선정되어 실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윤 가평읍주민자치위원장 및 위원을 비롯해 임상호 가평읍장, 가평군의회 강민숙 부의장, 최원중 운영위원장, 가평읍 이장협의회, 가평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가평읍체육회 단체장 및 임원과 가평읍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 하고 있는 간석3동장, 간석3동주민자치회장 및 임원 50여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경반천에는 전염병 검사를 완료한 동자개 1만미와 다슬기 10만종패가 방류됐으며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가평읍주민자치위원회는 올해 11월까지 2차 추가 방류 및 하천 정화활동 및 생태계 교란종 제거작업등을 이어갈 것임을 알렸다.
이상윤 주민자치위원장은 “뜻깊은 행사에 참여해주신 여러 단체장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오늘 방류한 토종어종이 아름다운 가평의 하천 어종보존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임상호 가평읍장은 “주민들의 추억을 되새겨주는 토종어종의 개체 감소로 읍민들의 아쉬움이 많았는데 오늘 방류한 토종어종이 주민들에게 또 다른 추억을 안겨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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