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프리마켓’을 진행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번 프리마켓 행사는 학부모와 원아들이 직접 물건을 준비하고 사고파는 건전한 경제활동에 참여했으며 수익금 전액을 기부함으로써 원아들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전달받은 후원금은 지역 내 장애아동 가정을 지원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시립루나리움어린이집 김연정 원장은 “프리마켓 행사를 통해 원아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도 교육을 통해 원아들이 건전한 소비습관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민복기 관장은 “장애인복지를 위해 후원금을 전달해 주신 시립루나리움 학부모님과 원아들에게 감사드리며 원아들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해 지역 내 장애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치료재활, 직업재활, 가족 및 평생교육, 장애인 인권 및 권익옹호 프로그램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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