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의 경우 민간 치과의원 이용에 많은 어려움이 있으며 특히 중증 장애인의 경우 보호자와 의료진의 도움 없이는 치료가 불가능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단원보건소는 장애인들이 마음 편히 치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전화 예약 후 보호자와 함께 보건소를 방문하면 구강검진, 스케일링, 불소도포 등 다양한 치과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강검진 결과는 초기에 질환을 발견할 수 있어 치과진료비 경감 및 구강질환 악화를 예방할 수 있으며 시 장애인 구강건강실태를 파악되는데 소중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스케일링과 불소도포는 잇몸병 및 충치 예방에 도움이 되며 6개월~1년 정도 주기적으로 진료 받으면 누구나 구강 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정재훈 단원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이 치과 진료의 두려움을 줄여주고 장애인 구강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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