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전시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순회 전시의 일환으로 백두대간에서 자생하고 있는 식물의 씨앗과 꽃가루 사진을 주사전자현미경을 통해 최대 30만 배까지 확대해 촬영한 작품 30여점으로 구성된다.
특히 복수초, 히어리, 금낭화 등 여주황학산수목원에서 볼 수 있는 식물의 씨앗과 꽃가루를 확대한 흑백이미지에 꽃 또는 열매의 색을 채색해 아름답고 신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대우 산림공원과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수목원을 찾는 시민들이 우리나라 자생식물의 씨앗과 꽃가루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더불어 종자 보존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여주 황학산수목원 산림박물관 기획전시는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 관람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여주시 산림공원과 수목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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