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소는 기존에 운영했던 암사역사공원 주차장이며 평일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해 야간에도 코로나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단 검사소 소독시간과 토요일과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검사소에서는 만 60세 이상 고령자,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자, 신속항원검사키트 양성자, 해외입국자 등 PCR 우선순위 대상자만 검사가 가능하다.
PCR 검사를 받으려는 주민은 신분증, 의사소견서 보건소 통보 문자 및 양성이확인된 자가진단키트 등 증빙자료를 지참해 방문해야 하며 스마트폰을 가져오면 QR코드로 편리하게 전자문진표를 작성할 수 있다.
구는 이용 편의를 위해 임시선별검사소 맞은편 암사유적지 주차장을 검사소 이용객에 한해 무료로 개방하며 무더위 대책으로 냉풍기, 대형선풍기 등을 비치한다.
또한 구 홈페이지를 통해 스마트 서울맵의 선별진료소 혼잡도 현황을 1시간 단위로 제공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서울시 자치구 중 선제적으로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재개할 수 있도록 추진했다”며 “주민들이 코로나 검사를 받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챙기겠으며 코로나로부터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강동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토요일 일요일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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