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서원, ‘스마트’한 시민지원단 모집

김위택 기자 / 기사승인 : 2022-07-19 08: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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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형 AI 케어콜 돌봄서비스 활동
▲ 인천사서원, ‘스마트’한 시민지원단 모집
[뉴스써치] 인천시가‘스마트’한 시민지원단을 찾는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지역사회통합돌봄 시민지원단으로 활동할 시민들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모두 160명으로 20세 이상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다음 달 12일까지 모집한다.

활동 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다.

이번 시민지원단은 인천시와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협업한 ‘인천형 AI 케어콜 돌봄서비스’를 맡아 이전보다 ‘스마트’한 서비스를 전달한다.

AI 케어콜은 네이버가 운영하는 음성 안내 서비스 AI 클로바를 활용한다.

AI 클로바가 서비스 대상자와 전화 통화하고 이상을 감지하면 읍면동 담당자에게 전달해 필요한 사항을 처리한다.

이후 시민지원단은 이들을 대상으로 방문이나 전화 상담을 한다.

대상자 연락처 등록 등 AI 케어콜 설치를 지원하는 활동도 한다.

대상자는 10개 군·구 5000세대로 계획 중이다.

시민지원단이 현장에 나갈 때는 2인 1조로 움직인다.

활동은 자원 봉사 실적으로 인정해준다.

인천사서원은 신입 시민지원단을 대상으로 다음 달 중 지역사회통합돌봄 필수 기본 교육을 하고 오는 9월 본격적으로 읍면동 현장에 투입한다.

필수 기본 교육을 3시간 이수해야 지원단으로 위촉 가능하다.

교육은 다음 달 26, 27, 29일 3일간 진행한다.

원하는 시간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위촉장은 인천시가 발급한다.

지난 4월 위촉한 40명을 포함한 시민지원단 200명은 AI 케어콜과 ‘돌봄플러그’, 돌봄 사각지대 발굴 등에 나선다.

돌봄플러그는 현재 읍면동이 운영하는 사물인터넷과 복지서비스를 결합한 사업이다.

가전제품 사용량, 집안에 빛이 들어오는 양 등을 분석해 사용자의 활동 상태를 24시간 원격 모니터링하는 서비스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가 사용자를 선정하고 기기를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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