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견학은 콘텐츠 제작과 미디어 교육 지원 사업을 하는 ‘청년미디어타워’를 시작으로 지역 관광명소이자 소래포구의 역사를 품고 있는 ‘소래역사관’, 지역 내 청년창업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청년창업지원센터’방문으로 진행됐다.
견학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남동구에서 일반인들도 쉽게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전망 좋은 장소와 시설·장비를 갖추고 지원한다는 사실을 몰랐다”며 “유튜브 영상 제작에 관심이 많았는데 앞으로 친구들 함께 자주 이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대학생은 “청년창업지원센터를 방문해 보니 청년 기업가를 위해 미팅룸과 회의실, 스튜디오는 물론 3D 프린트와 각종 공구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청년 일자리와 청년정책에 관한 관심과 지원을 아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로 청년들의 일자리 찾기와 창업이 더욱 어려워졌는데 남동구의 정책과 사업이 청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단비 같은 역할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남동구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갈 청년정책을 강화하고 보다 나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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