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맞춤형반찬지원사업’ 추진

오보균 기자 / 기사승인 : 2022-07-15 15:5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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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맞춤형반찬지원사업’ 추진
[뉴스써치] 지난 14일 청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식사준비가 어려운 저소득 세대를 위한 특화사업 ‘맞춤형 반찬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한국수력원자력㈜ 청평수력발전소의 사업자지원사업 지원금을 후원받아 청평면행정복지센터의 대상자 추천, 청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사업추진 및 반찬전달 등 공공기관 및 기업 간 공동으로 추진하는 특화사업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관내 반찬가게 종운식품과 업무협약을 맺어 식사준비가 어려운 저소득 독거장애인 및 중장년 남성세대 등 30가구에 월5만원 상당의 맞춤형반찬을 전달했다.

이에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의 식생활의 불편을 덜게 됐으며 의식주 및 건강 측면의 위험에 더욱 취약한 독거가구에 청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정기적으로 방문해 안부확인 및 정서지원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반찬을 지원받은 한 대상자는 “남자 혼자 살며 반찬을 해먹는 것이 어려워 매일 라면만 먹고 살았는데, 이렇게 다양한 반찬을 제공받게 되어 너무 기쁘고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홍성천 청평부면장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돕기 위해 헌신하는 지사협 등 지역사회구성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사업을 개발해 지역사회 안전망이 더욱 견고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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