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자치회는 발굴된 마을의제에 대해 6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주민 투표를 진행했으며 16일 주민총회를 통해 최종 시행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주요 발굴의제는 ‘마음으로 보는 사진’, ‘찾아가는 주민 생활체육 교실’ 등 총 6건의 사업이며 자치계획형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취약지구 거주자 노후주택 및 담장 채색사업’ 등 총 2건이다.
특히 이번 주민총회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으로 개최된 것과 달리 다채로운 공연, 체험부스 등을 겸해 마을축제 형식으로 진행되는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주민총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윤후덕 국회의원 및 도·시의원, 관내 기관 단체장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한층 내실있고 풍성한 주민총회로 꾸려질 예정이다.
김훈민 조리읍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마을에 꼭 필요한 사업들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다”며 “마을의제 결정과 더불어 다양한 행사들을 준비했으니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민자치회는 올해 주민총회에서 결정된 의제는 투표결과를 반영해 예산범위 조정 및 구체적인 실행방안 논의를 거쳐 본격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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