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압화액자 만들기, 다육 테라리움 만들기, 몬스테라 심기 등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7월 18일부터 시작한다.
신청대상은 서울시 관내 유치원,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으로 16개 단체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 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내 모집공고 확인 후 참여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치유농업 단기프로그램’은 1회 2시간으로 운영된다.
농업이 가진 치유적 기능을 활용해 압화액자 만들기 다육 테라리움 만들기 몬스테라 심기 등 일일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압화액자 만들기’는 치유농장 내 식물을 직접 수확해 누름꽃을 만들고 이를 활용해 개성있는 액자를 꾸미는 체험 활동이다.
‘다육 테라리움 만들기’는 다양한 다육식물을 활용해 테라리움을 만들며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몬스테라 심기’는 반려식물을 통해 참여자들이 정서적 이완을 경험하고 화분과 지주대를 특색있게 꾸며볼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매 회기 활동 시작 전 발열 체크, 손 소독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치유농업 서비스의 확산 및 시민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서초 치유농장 및 강동 치유농업센터 등 2개소에 프로그램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와 강동농업협동조합은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치유농업 보급 및 확산을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조상태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은 우리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힘이 있다”며 “이번 치유농업 단기프로그램이 시민들의 스트레스 완화와 긍정적 정서 함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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