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권 교육은 작년에 진행된 ‘2021 광명시 사회복지 종사자 인권실태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일반적인 인권에 대한 이해의 수준을 넘어 구체적으로 자신의 업무와 조직 운영에 적용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교육 욕구를 반영해 설계 된 맞춤형 인권교육이다.
광명시민인권센터는 ‘인권친화적 조직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인권교육을 기획해, 6개소 복지관의 관리자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각 복지관에서 6회, 종합사회복지관 관장들을 대상으로 1회씩 총 7회에 걸쳐 진행했다.
1회 3시간씩 진행된 참여형 인권교육은 조직 안에서 권력의 구조를 읽으며 인권감수성을 키우고 인권친화적인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무엇을 실천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지난 3월 광명시 지역아동센터 31개소에 대해 인권교육을 추진한 바 있는 광명시민인권센터는 이번 종합사회복지관 인권교육에 이어 앞으로 사회복지 종사자에 대한 인권교육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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