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식중독 예방수칙 실천 당부

오보균 기자 / 기사승인 : 2022-05-27 07: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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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상승으로 인한 식중독 주의하자
▲ 시흥시, 식중독 예방수칙 실천 당부
[뉴스써치] 시흥시는 최근 평년보다 높은 기온 상승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과 관련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식중독 예방수칙 실천’을 지켜나갈 것을 당부했다.

식중독 발생은 주로 기온과 밀접한데, 기온이 평균?1℃ 상승하면?식중독 발생 건수는 5.3%,?환자 수는?6.2%?증가한다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연구 결과가 있다.

?실제로 폭염 일수가?31일로 가장 많았던 2018년에는 식중독?발생건도 덩달아 증가했다.

? 최근?10년간?4월?평균 최고기온은?18.8℃?수준이었으나,?올해?4월 평균 최고기온은?20.4℃로?예년보다?1.6℃ 높아져?식중독?발생 우려가 더욱 커졌다.

또한,?최근?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모임,?행사,?야외 활동 증가가 예상되어 일상생활에서 식중독 예방을 위한 노력이?필요하다.

식중독 예방 요령은 손 씻기와 개인위생 생활화 식품 충분히 익혀 먹기 물은 반드시 끓여먹기 식재료 및 조리기구는 깨끗이 세척, 소독하기 날음식과 조리음식의 칼·도마 구분 사용하기 보관온도 지키기 등이다.

만약, 음식물 섭취 후?속이 메스껍거나 구토,?복통,?설사,?발열 등의?식중독 증상이 있다면 신속하게 의료기관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환자는 화장실 이용 후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더욱 철저히 해야?하고 조리종사자가?식중독에 걸리게 되면 설사 등 증세가 사라진 후 최소 2일?정도는?조리 작업에 참여하지 말아야 한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식중독 예방 정보를 적극 제공하는 등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식생활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더라도 안전한 식생활을 할?수 있도록 시민들 모두 식중독 예방에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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