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폭력위기 가족지원 토탈케어 프로그램 ‘꽃길만’ 업무협약

이정화 기자 / 기사승인 : 2022-05-27 06: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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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방지 가족지원 프로그램 운영 위해 업무협약 실시하고 5월부터 운영 시작
▲ 도봉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폭력위기 가족지원 토탈케어 프로그램 ‘꽃길만’ 업무협약
[뉴스써치] 도봉구 도봉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 위기가족 지원을 위한 ‘꽃길만~’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2022년 5월 13일 지역 7개 유관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꽃길만~’ 프로그램은 도봉구 지역 8개 유관 기관이 협력해 각 기관별 특성을 살려 가정폭력, 아동학대 위기가정의 발굴부터 재발방지, 정서 돌봄까지 지원하는 맞춤형 가족지원 서비스다.

구는 본 협약을 통해 가정폭력, 아동학대 위기가정의 피해자 지원과 가해자 치료 및 가족상담코칭, 힐링프로그램 운영 등 통해 가족관계를 회복하고 가정 내 폭력을 방지하고자 한다.

이번 협약에 힘을 모은 기관은 도봉구청, 도봉경찰서 도봉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창동인터넷중독 예방상담센터, 도봉구가족센터, 도봉구육아종합지원센터, 불암산산림치유센터, 덕성여자대학교 총 8개 기관이다.

협약을 바탕으로 도봉경찰서는 관계 회복을 희망하는 가정을 발굴 연계하고 도봉구청은 피해자 및 사례관리 지원, 도봉구가족센터는 가정 상담 지원, 도봉육아종합지원센터는 1:1 맞춤 육아코칭 지원, 창동인터넷중독예방센터는 인터넷 등 과의존 갈등해소 지원, 불암산살림치유센터는 관계회복 힐링 맞춤 프로그램 지원, 덕성여자대학 아동가족학과는 전문상담 자문 지원, 도봉중독통합관리센터는 중독치료 및 재활 프로그램 지원에 나선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가족 구성원의 중독문제로 인해 가족들의 상처와 갈등은 폭넓은 지원이 필요한 부분이다 이번 MOU 체결로 중독으로 인한 가정폭력과 아동학대와 같은 문제들이 전문 분야별로 보다 세심하게 케어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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