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는 올해 3월 22일 삼목항 어촌뉴딜300사업 1단계 사업 기공식을 시작으로 어업인의 안전을 위한 길이 60미터, 넓이 2.5미터의 PE부잔교 설치를 추진해왔다.
이번 PE부잔교 설치는 중구가 추진하는 삼목항 어촌뉴딜300사업의 위·수탁사인 한국농어촌공사 김포지사에서 발주해 약 2개월간의 작업 끝에 완성시켰다.
삼목항 PE부잔교는 타 지역의 PE부잔교와는 다르게 스테인리스 기둥을 제방과 고정해 파도가 높거나 바람이 심하게 부는 날씨에도 보다 안전하게 정박할 수 있도록 안전성을 높였다.
김경은 농수산과장은 “그동안 삼목항 어업인들은 자체적으로 제작한 목재 잔교를 사용해 수산물 하역작업과 어선 정박 시 안전사고에 노출되어 있었다”며 “이번 삼목항 PE부잔교 설치를 통해 어선을 보다 안전하게 정박시킴과 동시에 하역작업 시 어업인의 안전성을 한단계 끌어올려 삼목항 내 안전사고 예방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어 삼목항을 터전으로 활동하시는 어업인들에게 큰 선물을 드린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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