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긴급구조지원기관 중 하나인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어린이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일상화된 재난 속에서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을 통해 재난을 극복하는 힘을 키울 수 있고 갑작스러운 사고 발생 시 필요한 생존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참가자들은 다음달 10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4층 대강당에서 오후 3시부터 3시간 동안 심폐소생술, 매듭교육, 생존배낭꾸리기, 쉘터 설치 및 해체, 즉석식량 맛보기 등 재난 대처 방법을 익히게 된다.
또한 야외주차장에는 실제 현장재난대응본부차량, 급식차량, 세탁차량 등을 전시해 아이들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안내 할 예정이다.
윤재호 시 사회재난과장은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위험사고에 대비해 평소에 위기대응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어린이들이 가족들과 함께 참여해 안전을 생활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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