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연화’는 ‘눈속에 피는 연꽃’으로 시련을 이겨내고 피어난 꽃을 의미한다.
자살로 가족을 잃은 유족들이 모여 서로의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하는 시간을 갖고 회복의 과정을 함께 하며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운영 프로그램은 고인을 회상할 수 있는 정서적 지지 활동과 여가 및 미술·원예치료, 나들이 등이다.
이와 함께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서 파견한 동료지원가를 통해 유족이 겪는 절망감 완화 및 상황을 통제하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매월 넷째 주 금요일에 센터에서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연중 상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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