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문화재단,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김위택 기자 / 기사승인 : 2022-05-17 15:4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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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주년 기념 ‘제3회 백범김구 서예대전’성황리 개최
▲ 인천중구문화재단,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뉴스써치] 인천중구문화재단은 지난 14일 자유공원 광장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3주년 기념 ‘제3회 백범김구 서예대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축제에는 약 2천여명의 주민과 관람객들이 방문했으며 제3회 백범김구 서예대전 시상식과 서예작품 전시회, 예술가들의 축하무대인 백범예술제, 임시정부와 백범김구를 주제로 한 전시회 및 다양한 체험활동 등 부대행사로 진행했다.

또한, 중구자원봉사센터, 아이사랑꿈터 등 지역단체들도 참여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축제 공식행사와 백범예술제는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자유공원 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됐다.

공식행사는 백범김구의 생애를 극화한 극단 십년후의 뮤지컬 ‘김구, 가다보면’으로 인상 깊게 시작했다.

이후 전국 규모의 서예대전인 ‘제3회 백범김구 서예대전’입상자 시상식과 지역 예술가들이 다양한 장르의 헌정 무대를 선보이는 백범예술제가 이어졌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3주년 기념 제3회 백범김구 서예대전’전시회는 실내와 야외로 나눠 계속 진행된다.

한중문화관 1층 고유섭홀에서 5월 14일부터 5월 25일까지 열리는 실내 전시에서는 입상작과 심사위원작, 한중교류작 등 53점의 실물을 감상할 수 있다.

야외 전시는 자유공원 산책로 일원에서 진행된다.

5월 14일부터 6월까지 장기간 열리는 야외 전시에서는 입상작과 입선, 특선 등 273개 당선작을 포함한 많은 작품들을 자유공원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감상할 수 있다.

인천중구문화재단 관계자는“백범 김구 선생과 인연이 깊은 중구 지역에서 백범의 족적을 돌아보고 백범 정신을 드높일 수 있도록 축제를 기획했다”며“이번 축제가 현장을 찾은 모든 분들께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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