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 실시간 방송으로 시상식을 진행했다.
장애인문학공모전은 장애인의 잠재된 문학적 능력과 역량을 발굴하고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개선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14회째 진행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기호일보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 행사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장애인, 장애인 가족, 관련 기관 자원봉사자 등 뛰어난 인재와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장애인 문학의 발전과 장애인의 행복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했다.
작년부터 문학을 매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는 장을 만들기 위해 참여대상을 등록 장애인과 더불어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로 확대한 결과 올해는 전국에서 많은 장애인 및 장애가족 자원봉사자들이 330여 편의 우수작품을 대거 응모했다.
공모전 심사위원으로는 운문 부문 이병국, 정민나, 이설야, 산문 부문 김명희, 김사연, 고동희 심사위원들이 참여했다.
수상작 선정은 1, 2차 비대면 심사를 거쳐 각 부문 최종 25작을, 3차 대면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병국 심사위원장은“유려한 문장과 구성을 통해 낯선 사건을 다룬 작품을 읽으면서 창의력에 놀라고 세계를 인식하는 고유의 시선을 엿볼 수 있었다”고 심사 소감을 전했다.
입상자는 장애인 부문과 비장애인 부문으로 나눠 선정했으며 대상·금상·은상·동상·가작을 합쳐 모두 25명이 수상했다.
수상작으로는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4명 동상 8명등이 선정됐다.
또, 가작 10명 가 선정됐다.
공모전 상금은 대상 150만원, 금상 8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30만원, 가작 20만원으로 총 950만원의 상금이 25명의 입상자에게 개별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최상희 인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전국장애인문학공모전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문학 활동으로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 인식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써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