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단은 지난 4월 말부터‘찾아가는 라운드테이블 ‘문화통-문’’을 시작해 지역문화 전문가, 청년 기획자, 예술가, 문화예술교육 활동가 등을 찾아가 문화도시 사업의 취지를 알리고 앞으로의 방향과 지역문화 발전 방안 등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장을 갖고 있다.
이어 주민추진단 ‘문화통-발’ 공개 모집을 통해 주민 중심의 거버넌스 구축, 지역 및 사회적 이슈에 대한 의견 수렴을 기반으로 지역 특색을 담은 문화도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천 중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시민, 중구의 문화예술 발전에 관심이 있는 시민, 문화/공동체/도시재생/예술/생활문화 등의 분야에 활동 경력을 가진 자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활동기간은 2022년 5월부터 11월까지이며 주민&활동가 문화예술인 청년&기획자 문화공간운영자 등 총 네 그룹으로 약 60여명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지역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하며 새로운 지역 의제를 발굴하고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정보를 알리는 활동을 주도적으로 해나갈 예정이다.
지역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하고 의제를 발굴하는 시민 주도 활동과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참여 및 정보 공유가 주된 활동 내용이다.
인천중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 주민 주도의 거버넌스 체계를 만들고 일반 주민부터 전문가까지 아울러 소통과 참여로 함께 하는 문화도시를 만들겠다”며 “지역문화 활성화를 원하는 시민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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