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 자율방역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취약계층 어르신 60가구를 대상으로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카네이션을 선물하고 가정용 상비약 키트를 지원해 가정 내 안전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온라인 펀딩 플랫폼 해피빈을 통해 지난 3월 23일부터 ‘응급상비약키트를 어버이날 선물로 드리고 싶어요’라는 주제로 모금활동을 펼쳐 조성된 기금으로 상비약키트, 카네이션 등의 지원물품을 구입할 수 있었다.
지원하는 키트는 해열제, 감기약, 소화제, 일회용 밴드, 반창고 소독 연고 화상 연고 파스 등 15종의 약품으로 실속 있게 구성돼 있으며 유통기한이 잘 보이지 않는 약품에는 라벨로 표시해 어르신들의 편리한 사용을 도왔다.
남부희망케어센터 김기수 센터장은 “자율방역체계로 전환되는 시기에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것을 어려워하고 가정 내 기본적인 상비약조차 구비돼있지 않다는 것을 보고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며 “이번 가정용 상비약 키트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기초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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