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양구 ‘올해의 책’은 2016년에 시작되어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읽고 토론하는 독서문화 운동으로 독서를 통한 간접 체험을 공유하고 주민 공감대를 형성해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의 책은 관내 공공도서관과 독서 관련 기관으로부터 성인·청소년, 아동 분야의 도서를 추천받아 ‘올해의 책 선정 위원회’를 통해 각 후보도서를 선정하고 구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이에 동양도서관은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주제도서 2권’, ‘오, 나의 달고나’ )과 연계된 행사를 월별로 진행하려 한다.
5월 - 올해의 책 제목의 초성으로 작문하는 ‘ㅊㅅㅋㅈ’ 6월 - 주제도서 관련 추천도서를 해시태그를 통해 추천받는 ‘북라인드 소포’ 7월 - 올해의 책 내용으로 만든 십자퍼즐 풀이 ‘독서퍼즐’ 8월 - 올해의 책을 읽고 인상깊은 내용을 표현한 사진 제출 ‘인생책컷’, 9월 - 올해의 책 원화전시 ‘천고마비 전시’ 10~11월 - 하반기 독서문화사업 참여자들에 의해 만들어지는 ‘독서신문’배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행사 전 기간동안 올해의 책을 읽고 인상 깊은 한 줄과 이유를 적어 제출하는 독서릴레이 ‘북타민’ 도 준비되어 있다.
동양도서관 관계자는 “1권의 책을 다양한 방식으로 감상하고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이 관심 갖고 함께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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