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문화회관,‘양인모 바이올린 리사이틀’연다

김위택 기자 / 기사승인 : 2022-04-27 12: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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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최초 카가니니 국제 콩쿠르 우승해 주목
▲ 인천 중구문화회관,‘양인모 바이올린 리사이틀’연다
[뉴스써치] 인천 중구문화회관은 오는 5월 8일 오후 4시 ‘양인모 바이올린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는 이탈리아 제노바에서 열린 제54회 프레미오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9년 만에 탄생한 우승자로 2022년을 맞이해 새롭게 구성한 리사이틀로 인천을 찾는다.

양인모는 파가니니 콩쿠르 우승 당시 심사위원장 파비오 루이지로부터 “직관적 능력이 뛰어난 음악가이며 그의 파가니니는 매혹적이며 품위있다”고 호평을 받았으며 팬들로부터 ‘인모니니’로 불리며 사랑받고 있다.

또한 미국 일간지 ‘보스턴 글로브’는 ‘흠잡을 데 없는 기교와 부드럽고 뜻한 음색’이라는 극찬을 보냈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바흐의 무반주 파르티타 1번 B단조와 슈만의 판타지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특히 유럽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피아니스트 박상욱과 함께해 더욱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줄 예정이다.

중구문화회관은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5월부터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객석을 100%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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