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도서관은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로써 도서관은 2016년부터 2022년까지 7년 연속 선정됐다.
‘길 위의 인문학’은 도서관 인력과 공간을 활용해 독서·토론·탐방을 연계한 다양한 인문 프로그램을 기획·제공해 국민의 인문 향유기회를 확대하고 생활 속 인문정신문화 가치를 확산하는 사업이다.
대화 도서관은 이번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우리는 여전히 고전을 사랑한다’라는 이름으로 운영한다.
혼자 읽기 어렵지만 사랑받는 고전을 전문가와 함께 깊이있게 읽어보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7명의 교수·작가가 진행하고 탐방 및 후속 모임도 갖춰져 있다.
강의는 5월 3일부터 10월 4일까지 매월 첫 번째, 세 번째, 다섯 번째 주 화요일 진행한다.
탐방은 5월 2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고 후속모임은 10월 18일 25일 매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홍진호 교수의 ‘이토록 매혹적인 고전이라면’과 ‘데미안’ 류동민 교수의 ‘국부론’ 홍성욱 교수의 ‘멋진 신세계’ 서병훈 교수의 ‘자유론’ 박미경 교수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과 ‘파우스트’ 변군혁 교수의 ‘니코마코스 윤리학’ 강양구 작가의 ‘침묵의 봄’강의 독일 문학을 알아볼 수 있는 주한독일문화원 탐방 이주희 강사와 함께 ‘변신’과 ‘필경사 바틀비’를 읽고 나누는 고전 독서동아리 후속모임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혼자 읽기 어려웠던 고전을 전문가와 함께 읽어보며 고전 읽기의 즐거움을 알아가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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