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려견의 문제 행동은 이웃과의 갈등 요인이 되거나 개물림 사고와 같은 안전 문제 또는 유기 동물 발생 등의 사회적인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구는 온라인 펫 카페를 운영해 반려인들이 반려견을 양육하며 생기는 고민과 반려견의 문제 행동 등에 대한 조언을 구하고 전문가의 상담, 교육, 행동교정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창구를 제공한다.
무엇이든 물어보시개 네이버 공식 카페에 가입하면 구민 누구나 무료 상담 서비스 이용과 관련 교육 영상 무료 시청이 가능하다.
반려견의 문제 행동으로 고민하는 반려인은 전문가의 행동교정 교육이나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문제 행동을 촬영해 사연을 신청하면 전문가의 판독에 따라 대상자 총 40가구를 선정하고 행동 정도에 맞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훈련사가 진행하는 행동 교육, 수의사가 진행하는 행동 진료로 분류된다.
구 관계자는 “반려 인구가 급증하면서 반려동물의 문제 행동으로 인한 주민 간의 갈등과 동물 유기 등의 사회적 문제도 함께 커지고 있다”며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반려동물 정책을 발굴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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