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간 7월 7일 오후 7시 5분에 지상국(노르웨이 스발바르)과 첫 교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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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림축산식품부 |
[뉴스서치] 우주항공청, 농촌진흥청, 산림청은 ‘차세대중형위성 4호(CAS500-4)’가 7월 7일 오후 4시 12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밝혔다.
차세대중형위성 4호는 발사 약 2시간 30분 후 고도 약 888km에서 발사체에서 분리됐고, 이어 약 23분 후(발사 약 2시간 53분 후)인한국시간 오후 7시 5분에는 노르웨이 스발바르(Svalbard) 지상국과의 첫 교신에도 성공했다.
우주항공청은 지상국과의 교신을 통해 차세대중형위성 4호의 상태가 양호함을 확인했고, 태양동기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을 확인했다.
차세대중형위성 4호는 120km의 넓은 관측폭과 5m의 해상도를 갖춰, 전국을 3일 주기로 촬영하고 영상정보를 생성할 수 있는 한반도 농업 관측과 산림 정보 모니터링에 최적화된 위성이다.
특히 차세대중형위성 4호는 기존 차세대중형위성 1호 및 2호 개발 과정에서 확보한 표준플랫폼을 활용하여 민간주도로 개발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위성 설계부터 제작, 시험 및 검증에 이르는 전 과정을 산업체가 주도적으로 수행함으로써 국내 위성 개발 산업의 역량을 한 단계 제고했다.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이번 성공은 우리 농업이 경험과 직관을 넘어 데이터 기반 정밀농업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국가 농업관측 체계를 바탕으로 하늘에서 농업을 살피는 시대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위성영상과 인공지능(AI)을 융합해 작황예측과 농업재해 대응을 한층 고도화하고, 농업인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디지털 농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은식 산림청장은 “차세대중형위성 4호로 산림을 신속·정확하게 관측해 산불·산사태 등 산림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후위기 속 과학적 산림관리를 실현해 나가겠다”며 “우리나라 산림행정의 디지털·인공지능(AI) 전환을 이끄는 새로운 출발점으로서, 국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변화는 물론 해외 121개국까지 국제협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차세대중형위성 4호는 500kg급 표준 플랫폼을 기반으로 민간 주도 위성개발 역량을 한단계 확장한 중요한 성과”로 “농업·산림·기후·재난대응에 필요한 데이터 영상 정보를 독자적으로 확보함으로써 민간 주도 위성개발 경쟁력과 국가 위성정보 활용역량을 크게 강화했다”며, “국내외 위성 발사 수요를 발굴하여 한국형 발사체 활용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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