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써치] ‘가라산(加羅山)’은 해발 585m 높이로 거제도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이다. 가라산 정상에서는 거제시 남부면 일대가 한눈에 조망된다.
거제시 남부면(南部面)은 거제시의 최남단에 위치한 면(面)으로 전체가 바다로 돌출하여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이고 북쪽으로 동부면(東部面)과 접한다. 원래는 동부면의 일부였으나 1983년 2월 동부면(東部面) 저구(猪仇)출장소 구역이 ‘남부면(南部面)’으로 승격되었다. 남부면은 천혜의 자연지형으로 면(面)의 3분의 2 이상 지역이 ‘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거제시 남부면에는 탑포리, 저구리, 다대리, 다포리, 갈곶리의 5개 리(里)가 있다.
남부면의 서북쪽이 ‘탑포리’, 서남쪽이 ‘저구리’, 동북쪽이 ‘다대리’, 동남쪽이 ‘다포리’이고 다대리 동쪽 해금강 부근이 ‘갈곶리’이다. 해금강, 바람의 언덕 등이 바로 갈곶리에 있다.
‘가라산’ 정상에서는 이와 같은 남부면의 대부분 지역이 한눈에 조망된다.
사진은 지난 3월 5일 오전 필자가 가라산 정상에서 촬영한 거제 남부면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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