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속새 군락지

장종섭 기자 / 기사승인 : 2023-04-24 20:52:36
  • -
  • +
  • 인쇄

  

 

 
[뉴스써치] 대관령에서 선자령에 이르는 산속에는 진초록의 ‘속새’ 군락지가 곳곳에 있다. 

‘속새’는 양치식물로 습한 그늘에서 자란다. ‘속새’에는 규산염이 들어있어 뿔이나 목재로 만든 기구를 닦는데 쓰인다고 한다. 옛날 사람들은 ‘속새’를 칫솔 대용으로 쓰거나 여름 방석을 만들어 사용했다.

 

‘속새’는 생약명으로는 ‘木賊(목적)’이라 하며,  한방에서는 말린 ‘속새’를 장출혈과 지혈제 등으로 사용한다. 

사진은 지난 1월 13일 오후 필자가 대관령 인근 산속에서 촬영한 속새 군락지 모습이다.

[저작권자ⓒ 뉴스써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장종섭 기자
장종섭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