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폭대피소 앞 천불동계곡

김평진 기자 / 기사승인 : 2023-05-12 19:4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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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써치] ‘천불동계곡’은 설악산의 대표적인 계곡으로 ‘설악골계곡’이라고도 부른다.  


비선대에서 대청봉까지 천불동계곡을 형성되어 있는데 계곡 안에는 와선대(臥仙臺), 귀면암(鬼面岩), 오련폭포(五連瀑布), 천당폭포(天堂瀑布) 등이 자리잡고 있다. 

천불동계곡 한가운데 ‘양폭대피소’가 있다. ‘양폭대피소’는 인근에 ‘양폭포’가 있어서 그러한 이름이 붙여졌는데, 대피소 수용인원이 10명으로 설악산국립공원 대피소 중에서 가장 규모가 작다. 천불동계곡의 중간쯤에 자리잡고 있는 작지만 아늑한 느낌을 주는 멋진 대피소이다.  

양폭대피소에서 희운각대피소까지는 2km 정도 거리이며, 양폭대피소에서 비선대까지는 약 3.5km 정도 거리이다. 

양폭대피소 앞에 펼쳐진 천불동계곡은 계곡 주변의 기암괴석과 어우러져 최고의 풍광을 자랑한다. 

천불동계곡은 지리산의 ‘칠선계곡’, 한라산의 ‘탐라계곡’과 함께 우리나라 3대 계곡으로 꼽힌다. 

사진은 지난 3월 1일 오후 필자가 양폭대피소에서 촬영한 천불동계곡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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