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최초의 지역 통합 모펀드, '대구·경북 통합 지역성장펀드' 1,300억 원 규모로 출범

김진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10-21 19: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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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펀드 750억 원 포함,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대구경북과학기술원, iM뱅크, 기업은행 등 13개 기관이 참여하여 1,300억 원 규모의 모펀드 결성
▲ 중소벤처기업부

[뉴스서치] 중소벤처기업부는 10월 21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대구·경북 통합 지역성장펀드’ 결성식에 참석하여, 대구·경북권에 중점 투자하는 벤처모펀드가 출자자 모집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북, 울산, 대전에 이어 네 번째로 결성되는 지역성장펀드인 ‘대구·경북 통합 지역성장펀드’는 최초의 지역 간 통합 모펀드로 출범한다. 이에 모태펀드는 역대 최대 규모인 750억 원을 투입하고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구미시, 김천시, iM뱅크,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하나은행,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경북대학교, ㈜이수페타시스, ㈜화신, 한국OSG 등 대구·경북 지역의 은행, 대학, 기업과 같은 다양한 지역사회 구성원이 출자자로 참여하며 총 1,300억 원 규모로 결성된다.

‘대구·경북 통합 지역성장펀드’는 한국벤처투자, 대구시, 경상북도와 주요 출자자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통해 출자분야를 확정하고 연내 자펀드 출자사업을 시작하여 약 2,000억 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펀드 결성에 연이어 iM뱅크, 한국벤처투자, 기술보증기금 간 ‘대경권 벤처펀드 및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생산적 금융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월에 체결한 부산은행, 경남은행, 한국벤처투자, 기술보증기금 간 ‘동남권 벤처펀드 및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생산적 금융 협약’에 이어 두 번째로 이행되는 지역 금융기관과의 협력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한 3개 기관은 투자·융자·보증을 연계하는 종합적인 대경권 벤처금융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본 행사는 1부 펀드 결성식과 업무협약식 이외에도 2부에서 대경권 창업생태계 및 벤처투자현황 연구 발제와 대경권 벤처투자 생태계 성장전략을 논의하는 토론 등이 진행됐다.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은 “전국 최초의 지역 통합 모펀드인 대구·경북 통합 지역성장펀드는 행정구역의 경계를 넘어 대구·경북의 혁신 역량을 하나로 연결하는 새로운 시도”라며, “펀드 조성뿐만 아니라 지역 대표 금융기관과 벤처금융 공공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속 가능한 지역 벤처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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