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인공지능 기반 문화강국으로 나아갈 정책 방향 논의

김위택 기자 / 기사승인 : 2026-04-09 18: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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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기반 문화강국 방향 수립 세미나’ 개최
▲ 인공지능 기반 문화강국 방향 수립 세미나

[뉴스서치]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4월 9일 오전, ‘인공지능 기반 문화강국 방향 수립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2월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에서 발표한 ‘대한민국 인공지능 행동계획’은 12대 전략 분야 중 하나로 ‘인공지능 기반 문화강국’을 제시하고 있다. 문체부는 이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3월 1일, 문화인공지능정책과를 신설했고, 국가인공지능위원회 및 현장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정책 방향을 세워나가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이강훈 미래정책팀장,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류정혜 위원, 엔씨 에이아이(NC AI) 김민재 최고기술책임자(CTO)가 발제를 맡았다. 이강훈 팀장은 ‘콘텐츠산업의 인공지능(AI) 활용 동향’을 발제하며 콘텐츠업계에서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이 확산하고 있는 상황과, 업계에서 인식하고 있는 영향 및 기대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류정혜 위원은 ‘인공지능(AI) 액션플랜과 문화 인공지능 전환(AX): 함의, 기회, 방향’이라는 주제로 국가 단위의 ‘케이-컬처’ 산업의 미래 전략 필요성을 언급하며, 특히 산업으로서의 접근과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기회 선점 등을 강조했다. 김민재 최고기술책임자는 엔씨에이아이(NC AI)에서 개발한 콘텐츠 특화 인공지능 서비스와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의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콘텐츠산업 인공지능 전환(AX) 현황’을 발표했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사회분과 위원을 비롯해 엠비씨 씨앤아이(MBC C&I), 툰스퀘어, 씨제이 이엔엠(CJ ENM) 등 콘텐츠 업계와 학계,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자들은 인공지능 기반 문화강국을 만들기 위해 세계 무대를 대상으로 접근할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콘텐츠의 유통 체계 마련, 인공지능 기반 제작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활성화하기 위한 투자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또한,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 속에서 ‘케이-컬처’가 가진 고유의 특성을 살리고,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해야 하는 과제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고민을 나누었다.

문체부 임성환 문화산업정책관은 “인공지능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만큼 인공지능 기반 문화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정책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앞으로도 현장과 폭넓고 깊이 있는 소통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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