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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특별자치도청 신청사 마침내 착공식 |
[뉴스서치] 강원특별자치도는 3월 30일 오전 11시 춘천시 동내면 고은리 일원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신청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한기호 국회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을), 김시성 도의장, 신영재 홍천군수, 이병선 속초시장, 이상호 태백시장, 양양부군수, 지역 주민대표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신청사 건립사업은 약 5,000억 원 사업비가 투입되며, 도민 중심의 복합행정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신청사는 약 10만㎡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9층 규모로 건립되며, 다목적 강당과 전면 광장, 옥상정원 등을 갖춰 도민이 언제나 찾아와 소통하고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된다.
특히 기존 청사의 주요 불편사항으로 지적됐던 주차난 해소를 위해 1,600대 이상 수용 가능한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등 도민 편의 증진과 행정 효율성 제고를 동시에 고려한 스마트 청사로 건립된다.
도는 이번 부지 조성 및 진입도로 등 기반시설 공사를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 본격적인 건축공사에 착수해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진태 지사는 “오늘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셨는데, 무엇보다 고은리 주민 여러분께 가장 고맙다”며, “오늘 우리는 역사적인 자리에 있다”고 말했다.
- 이어 “도청 이전은 1896년 고종황제 때 강원관찰부가 봉의산 기슭에 자리 잡은 이후 130년 만의 일로 이제는 대룡산 기슭에 새롭게 자리를 잡게 된다”며, “현재 도청 청사 기준으로는 69년 만의 이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신청사 건립은 강원특별자치도로서 높아진 위상에 걸맞은 획기적인 도약의 전기가 될 것”이라 고 밝혔다.
또한, 김 지사는 “부지선정위원회를 통해 객관적인 기준과 원칙에 따라 도민 의견을 모아 결정된 일로 이곳 고은리가 신청사 부지로 선정된 데는 명백한 이유가 있다”며, “도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고속도로에 가까운 곳으로 우선 고려했고, 두 번째는 앞으로 수부도시 춘천에 늘어나는 행정 수요와 미래 확장성을 고려한 결과 이곳이 가장 적합한 부지로 결정됐다“며 고은리 부지 선정에 대한 입지 타당성을 설명했다.
아울러, “도청을 옮긴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며, “조금씩의 불만은 있고 다양한 의견에 휘둘리다 보면 10년, 50년, 100년이 지나도 도청을 옮길 수가 없다”며, “적어도 동내면 고은리 대룡산 기슭으로 옮긴다는 것에 대해서는 이미 합의가 된 것”이라 말했다.
이어, “오늘의 착공은 도민 합의의 연속선상에서 첫발을 떼게 된 것”이라며, “현청사가 위치한 원도심에 대한 우려도 충분히 이해하고 있으며, 현청사 활용계획에 대해서는 종합적인 청사진을 밝힌 상황으로앞으로 여러분들께서 좋은 의견을 내주시면 폭넓게 수렴해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3년 전 강원도의 이름을 강원특별자치도로 바꿨는데 오늘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새 집을 짓는 첫 날”이라며, “강원특별자치도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또 한 번의 출발점으로 3년 전에도 특별자치도가 될 때 도민 여러분들께서 똘똘 뭉쳐서 힘을 모아주셨듯 앞으로도 여러분들께서 큰 힘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도는 지난 3월 23일 현 도청사와 부지를 공공기관 집적과 춘천이궁 재현, 봉의산 관광명소화 등을 복합 문화공간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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