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사 및 해양문화를 쉽고 재밌게 알아볼 수 있는 부산시 해양인문학프로그램 ‘해양 事? 해양 史!’실시 |
[뉴스서치]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은 오는 3월부터 해양인문학 프로그램 ‘해양事? 해양史!’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양자연사박물관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해양인문학 프로그램 ‘해양事? 해양史!’는 박물관을 방문하는 청소년 단체 및 기관을 대상으로 박물관 교육주제의 다변화를 시도한 프로그램이다. 중․고등학교 한국사, 세계사, 동아시아사와 연계한 해양사를 에피소드별로 매달 교육한다.
‘해양事? 해양史!’의 3월 주제는 ‘페니키아인, 지중해의 탐험가들’이다. 청소년들에게 바다 문명을 연 민족 중 하나인 페니키아인에 대해서 강의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오늘(1일)부터 3월 22일까지 부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교육 일자 및 인원은 신청 접수 결과에 따라 정해질 예정이다.
해양자연사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박물관 학예사와 관련분야 전문가가 직접 강의해 해양사와 해양문화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낼 것”이라며, “해양과 인류와의 관계가 어떻게 진행됐는지 알아보고, 그 과정에서 바다생물들과 어떤 유기적 관계가 있었는지 이해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유아, 아동단체를 대상으로 한 방문 교육프로그램 ‘찾아가는 자연사 박물관’도 오는 3월 중순부터 시행할 예정으로, 3월 주제는 ‘날아라 가오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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