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 인공지능(AI)·로봇 기술로 장애인 고용의 미래를 선보이다

김진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8 17: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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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주최, 제21회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
▲ 고용노동부 박람회 포스터

[뉴스서치]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5월 28일과 29일 이틀간 서울 aT센터 1층 제1전시장에서 「제21회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를 개최한다. ‘보조공학기기 박람회’는 장애인의 직업생활에 필요한 기술과 제품의 최신 동향을 소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작업용 보조공학기기 행사이다. 올해 박람회는 인공지능(AI), 로봇, 웨어러블 등 최신 기기 전시와 함께 기술 변화가 장애인고용과 직업생활에 가져올 가능성을 조망하는 자리로 구성된다.

올해 박람회에는 60여 개의 업체가 참여하며 200여 점의 보조공학기기와 신기술을 소개한다. 다양한 기기들을 통하여 현장 중심의 기술 개발 성과를 소개할 예정이며, 특히 로봇·AI 관련 기기 및 기술 전시를 확대해 최신 기술 트렌드를 적극 반영했다. 주목할 만한 제품으로는 주변 장애물과 빈 공간, 주행로를 스스로 인식해 자율주행하는 ‘자동주차로봇(Parkie)’, 경사로나 울퉁불퉁한 길에서도 차체 상태를 실시간 인식해 좌석 각도를 수평 조절하는 자동수평유지 ‘전동휠체어(XSTO M4)’, 시각장애인 안내견을 대신해 보행을 안내하는 ‘시각장애인 안내 로봇’, 구글 AI 제미나이(Gemini)를 온디바이스 형태로 탑재한 AI 기반 점자정보단말기 ‘한소네7’ 등이 있다.

이와 더불어 첨단 기술과 즐거운 체험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AI 드로잉 로봇’이 그려주는 특별한 초상화, ‘아이스크림 제조 로봇’이 선사하는 달콤한 퍼포먼스, 길을 알려주는 ‘안내 로봇’ 체험, ‘VR 음주운전’ 시뮬레이션, ‘돌봄로봇(리쿠)’ 체험을 비롯하여,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느린우체통’, 추억을 스티커로 간직하는 ‘포토 스티커’ 체험 등 누구나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가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다. 최신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색다른 추억까지 남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둘째 날에는 ‘AI·로봇 기술 발전과 장애인 일자리 전망’을 주제로 강연회가 열린다. 강연회에서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웨어러블 로봇(X-ble MEX)’ 개발 과정과 실제 활용사례, ‘한림대병원’ ‘로봇 관제사’ 사례 등을 통해 첨단 기술의 발전과 장애인 일자리 전망 등을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박람회 관련 정보는 제21회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박람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5.27.(수)까지 사전등록 시 유명브랜드 커피 쿠폰을 추첨으로 제공한다. 사전등록을 하지 못한 관람객도 행사 당일 현장 등록 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또한, 박람회장에서는 스탬프 투어를 완료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종성 이사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AI·로봇 융합 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보조공학기기와 최신 기술을 소개하고, 보조공학기기가 장애 보완을 넘어 장애인의 직무 수행 가능성을 넓히고 새로운 고용 기회를 창출하는 핵심 동력임을 알릴 예정”이라며, “공단은 향후 AI와 로봇 기술의 발전이 장애인 직무 재설계와 장애인고용 확대의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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