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사중인방곡저수지(산청군금서면방곡리) |
[뉴스서치] 경남도는 농식품부로부터 농촌용수개발과 수리시설을 개보수 하는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비 1,064억 원(‘22년 1,021억 원)을 확보하여 전년 대비 43억 원을 추가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농촌용수개발사업은 저수지, 양수장을 신규 설치하는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농경지에 산재한 노후 수리시설을 통합 개량하는 농촌용수이용체계개편사업, 저수지, 양·배수장을 원격제어 하는 농업용수관리 자동화사업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며 수리시설개보수사업은 기존의 노후 양·배수장, 저수지, 용배수로 등을 개·보수하여 농민에게 직접적인 영농편의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전액 국비지원 사업이다.
특히, 노후한 용·배수로 개보수사업은 매년 5개 시군(40억 원/시군)만 반영되어 왔으나 올해는 2개 시군이 증가하여 80억 원을 추가확보 했고, 신규사업으로 양수장시설개선사업 21개소, 880억 원과 ’23년 수리시설개보수사업 25개소, 626억 원이 선정되어 그중 210억 원을 올해 집행할 예정이다.
또한, 항구적 농업용수 확보를 위하여 산청군 특리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378억 원)과 창원시 주남지구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210억 원)을 신규사업으로 농식품부에 추가 건의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정연상 농정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농식품부를 여러 차례 방문하여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으로 이루어낸 성과이며, 앞으로도 국비지원 사업 확보에 최선을 다하여 도 재정여건 개선은 물론 안정적 영농기반 구축으로 농민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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