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거창군, 정신건강서비스 이해증진 교육 진행 |
[뉴스서치] 거창군은 지난 18일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공유하고 정신건강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정신건강서비스 이해증진’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지역사회에서의 정신건강복지센터 역할, 정신질환의 이해, 정신질환 바로 알기, 정신질환자 초기 상담 시 유의할 점, 질환별 대응방법을 다루고, 정신과적 상황별 행동요령을 사례로 설명했다.
특히, 관리대상자들의 신변 변화 시 복지시설 종사자의 대처방법과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신건강 바로 알기에서는 정신건강 퀴즈와 인식개선 동영상을 통해 참여자들의 교육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종사자는 “정신질환에 대해 배우고 편견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었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정신질환 및 정신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이 해소되길 바라며,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을 관리하는 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가 정신건강 증진과 인식개선의 주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정신건강서비스 이해증진 교육을 11월 말까지 진행하고, 주민을 대상으로도 교육을 확대해 시행할 예정이다.
정신건강 관련 궁금한 사항은 거창군보건소 정신건강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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