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특례시, 문치가자미 어린고기 방류 행사 개최 |
[뉴스서치] 창원특례시는 진해만의 대표어종이며 국민들의 인기 생선인 문치가자미(일명 도다리)의 자원량을 회복하기 위하여 문치가자미 어린고기 방류행사를 9월 19일 마산합포구 구산면 원전항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최기철, 한호갑 지구별수산업협동조합장 등 유관기관 단체장 및 자율관리공동체연합회어업인 단체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류행사를 가지게 됐다.
시는 지난 2020년 해양수산부 주관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공모에 참여하여 선정됐으며, 연간 10억원식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50억이 투입되어 문치가자미 산란 서식장을 조성 중에 있으며 그간 산란장 조성을 위하여 적지해역에 잘피이식, 자연석 투석 등 추진 했으며 자원조성을 위해 1,088천마리의 문치가자미를 방류한 바 있다.
아울러, 남은 2개년 동안 모래살포 등을 추진하여 문치가자미의 산란장을 추가 조성하고, 자원조성을 위해 문치가자미 어린고기를 방류하여 지속가능한 공급 거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바다생태계의 변화와 수산자원의 고갈로 어획량이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우리 삶의 터전이자 미래인 바다를 지키고 보전하기 위해서 수협, 어촌계, 어업인단체와 함께 발맞춰 성공적인 자원회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써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