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시 “매월 8일, 주위를 관심 있게 보라! 보라데이” |
[뉴스서치] 통영시는 3월 8일, 개학을 맞은 동원 중ㆍ고등학교에서학생 1,300여 명의 등교생을 대상으로 ‘보라데이, 폭력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보라데이는 매월 8월 실시하는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으로, 폭력 피해자를 조기 발견하기 위해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시선으로 주위를 둘러 ‘보라’는 의미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통영시, 통영 가정폭력상담소, 통영경찰서, 통영경찰서 여성명예소장, 동원 중ㆍ고등학교 학생 및 교사 등 100여 명이 참여해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예방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그 유래와 의의를 알리고, 폭력근절 홍보영상 상영과 함께 피켓을 들고 구호와 캠페인 곡을 부르며 폭력 근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교 폭력을 비롯한 모든 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폭력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는 매월 8일, ‘보라데이’에 아동학개 예방을 위한 SNS 홍보와 청내 방송을 실시하고, 전 직원이 동참하자는 의미로 넷타이, 셔츠 등 보라색 의상을 착용하는 등 아동학개와 가정폭력 예방의 날의 의미를 새기고 폭력 없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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