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하수도사업소, 해빙기 안전점검 실시

이한결 기자 / 기사승인 : 2023-03-03 15: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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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내 얼었던 지반 녹으면서 각종 안전사고 위험성 높아
▲ 창원특례시 하수도사업소, 해빙기 안전점검 실시

[뉴스서치] 창원특례시 하수도사업소는 하수도사업소 주요 건설현장 7개소에 대하여 해빙기 대비 건설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해빙기는 겨울철에 얼었던 지반이 녹으면서 약해져 중장비·구조물 전도, 흙막이시설 붕괴 등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 중 하나이다.

이번 안전점검은 겨울철 중지된 건설 현장들이 해빙기를 맞아 재가동되면서, 갑자기 늘어난 작업량과 근로자들의 안전불감증 등으로 안전 사고 위험이 높은 시기에 마련했다.

점검 대상으로는 △진동물재생센터 증설사업(2단계) △두동지구 하수관로 정비공사 △구산 욱곡 하수처리장 설치 등 주요 건설 현장 7개소이며, 점검 내용으로는 △건설현장 안전관리 실태 점검 △흙막이시설, 동바리 설치 점검 △ 비탈면 안전성 점검 △건설장비, 건설현장 환경 정비 등이다.

이종근 하수도사업소장은 “건설현장에서 안전사고는 언제, 어디서, 어떤 위험이 발생할지 아무도 모른다. 한 순간의 방심이 나뿐만 아니라 가족까지 영향을 미치는 만큼 해빙기 안전점검을 통해 건설 현장의 위험 요소를 제거하여 누구나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건설 현장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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