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9월 30일 2025년 사회적기업 투자유치 대회 대상 수상기업인 농업회사법인(주)담우가 발표를 하고 있다. |
[뉴스서치]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9월 30일 디캠프 선릉 다목적홀에서 ‘2025년 사회적기업 투자유치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올해 7월부터 참여기업 60개소 대상 사업계획서(IR 자료) 작성, IR 피칭, 기업별 투자전략 수립(LIPS, TIPS 등) 등을 지원하며, 사회적기업 투자역량 강화, 민간자본과의 연결 확대, 사회적기업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전국 IR대회에는 각 권역별 심사를 통해 선정된 15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들 중 기업별 IR 피칭을 기반으로 심사위원단 평가를 통해 11개의 우수기업이 선정됐다.
특히 투자상담회에서는 10여 개 임팩트 투자기관의 현직 심사역과 기업이 1:1 상담·피드백을 진행하는 등 투자자 관점에서 사회적기업의 사업성과 성장 가능성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투자 연계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농업회사법인(주)담우이 대상과 상금 1천5백만 원, 주식회사 코코드론이 최우수상과 상금 1천만 원, 주식회사 플립이 우수상과 상금 5백만원을 받았다.
이 외에도 권역별로 우수한 성과를 보인 13개 기업이 지방자치단체장 상을 받았으며, 8개 기업은 코이카(KOICA), 엘지전자, 엘지화학, 한국교통안전공단, 아이엠(IM)뱅크 등 후원사로부터 상장과 상금 각 500만 원을 받았다.
진흥원 정승국 원장은 “사회적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자금 유치는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투자연계를 통해 사회적기업이 더 큰 사회적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진흥원은 이번 전국 IR대회 이후에도 참여기업 대상으로 후속 컨설팅과 피드백을 제공하고, 투자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사회적기업의 자금조달, 국내외 투자연계, 사업성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써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