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국내외 체류 동포의 정착 실태와 사회통합 방안 세미나 개최

이정화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4 13:5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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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체류 동포의 사회통합을 위한 정책 개선 방안 논의
▲ ‘국내외 동포의 체류와 정주, 그리고 통합’ 세미나

[뉴스서치] 법무부는 2025년 11월 13일 13:30부터 16:30까지 서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 대강당에서 선문대학교,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국내외 동포의 체류와 정주, 그리고 통합’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거주동포의 증가와 해외 거주동포 700만 시대를 맞이하여 국내와 외국에 체류하는 동포들의 출입국, 거주 등 이주 현황을 확인하고, 사회통합을 위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세미나에서는 중앙정부·지자체 공무원, 선문대학교 연구원 등이 참여하여 ‘국내 체류 동포 사회통합의 이슈와 과제’, ‘한인회장이 바라본 동포의 모빌리티’, ‘현장에서 느낀 국내외 동포의 체류와 정주 그리고 통합의 과정’이라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주제 발표에서는 국내 체류 동포가 한국 사회 구성원으로서 제도적‧문화적 통합의 주체임을 강조하며, 동포 체류자격을 재외동포(F-4)로 통합 등 제도적 포용성 강화, 중앙-지방-민간 연계형 통합관리체계 구축, 동포체류지원센터 활용과 재정지원 확대 등 향후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법무부는 향후에도 국내 체류 동포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하여 관계부처 및 학계‧시민단체 의견수렴 등을 통해 제도개선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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