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새마을회, 추석맞이 사랑의 쌀 나누기

이한결 기자 / 기사승인 : 2023-09-20 13: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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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 계층 65가구에 쌀과 한과 전달 통해 이웃사랑 실천
▲ 밀양시새마을회 회원들이 20일 시청 현관 앞에서 추석맞이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서치] 밀양시새마을회는 20일 시청 현관 앞에서 새마을지도자, 읍면동 협의회장 및 부녀회장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올해 행사는 한부모·조손가정 보호아동 60가구와 새마을 러브하우스 입주자 5가구에 가구당 쌀(10kg) 1포와 한과 1세트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의 나눔 정신을 실천했다.

김호근 새마을회 회장은 “올해도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자칫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면서 “새마을 가족의 작은 도움이 이웃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로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일호 시장은 “소외계층을 위해 최일선에서 따뜻한 사랑나눔 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새마을 여러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에서 보여주신 이웃사랑의 정신이 온 지역사회에 널리 퍼지도록 새마을회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는 추석을 맞이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밀양시새마을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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