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대학의 아이디어가 창업으로2차 '모두의 창업' 단국대 현장소통

김진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0 12: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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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권 제2차관, 2차 '모두의 창업' 캠퍼스 투어로 단국대학교(죽전캠퍼스) 방문
▲ 중소벤처기업부

[뉴스서치] 중소벤처기업부는 9월 8일 단국대학교를 찾아 2차 '모두의 창업' 캠퍼스 투어를 개최하고,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과 청년 예비 창업자들을 만나 창업 과정에서 겪는 고민과 정책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퍼스 투어는 대학 내 우수한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2차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의 지원내용과 참여 기회를 알리고, 먼저 도전을 시작한 1차 도전자들의 경험을 예비 창업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기부가 2차 ‘모두의 창업’ 주요 지원 내용과 향후 일정을 안내하고. 1차 도전자들이 직접 참여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을 소개했다. 이어 학생들과 1차 도전자들은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필요한 정책 지원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현장에 참석한 1차 도전자 이준원 씨는 단국대학교 신소재공학부 4학년에 재학 중인 대학생으로, 농사를 짓는 할머니가 영농부산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가까이에서 접하고 영농부산물을 활용한 바이오차(Bio-Char) 비료 제조 아이디어를 구상했다. 이후 ‘모두의 창업’을 통해 아이디어의 시장성을 검증하고 사업모델을 구체화하여 2라운드에 진출했으며, 이날 행사에서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발전시켜 온 과정과 도전 경험을 학생들과 공유했다.

‘모두의 창업’은 아이디어와 의지만 있다면 누구나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업 플랫폼이다. 지난 1차에는 약 6만 3천여 명이 참여했으며, 아이디어 심사와 멘토링 등을 거쳐 1,100명의 도전자가 2라운드에 진출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며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2차 ‘모두의 창업’은 이러한 창업 도전의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1라운드 선발규모를 1차 대비 2배인 1만 명으로 확대했다. 중기부는 전국 대학 등을 대상으로 캠퍼스 투어를 이어가면서 청년들에게 창업 도전 기회를 알리고, 현장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의견도 지속적으로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 ‘모두의 창업’ 예산을 더욱 확대하여 보다 많은 국민이 아이디어를 실제 창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인재가 지속적으로 창업에 도전하는 역동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병권 중기부 제2차관은 “1차 ‘모두의 창업’을 통해 6만 명이 넘는 국민이 창업에 도전했고, 그중에는 아이디어를 실제 투자유치 성과로 발전시킨 창업가도 나오고 있다”며, “이러한 도전이 대학 곳곳으로 확산되어 더 많은 청년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제 창업으로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도 청년들이 실패에 대한 부담은 덜고 마음껏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창업의 문턱을 지속적으로 낮춰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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