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둘레길 7구간 사려니숲길 트레킹

김평진 기자 / 기사승인 : 2023-07-24 1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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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에 덮힌 사려니숲길의 나무와 들풀. 사려니숲길에는 졸참나무, 서어나무, 산딸나무, 때죽나무, 단풍나무 등 천연림과 인공적으로 조성된 삼나무, 편백나무 등이 다양하게 서식하고 있다. 또한 사려니숲길에는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초록색의 독특한 들풀들이 숲속을 가득 메우고 있어 이곳에 들어서면 에코힐링(eco-healing)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다.


[뉴스써치] ‘사려니숲길’은 제주시 봉개동 절물오름 남쪽 비자림로에서 물찻오름을 거쳐 서귀포시 표선면 남조로 사려니숲길 입구까지 이어지는 약 10km 길이의 숲길을 말한다. ‘사려니숲길’은 해발 500 ~ 600m 표고의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에 위치하여 있으며 완만한 고지 평탄지형으로 물찻오름, 천미천 계곡을 끼고 있다. 이 숲길에는 졸참나무, 서어나무, 산딸나무, 때죽나무, 단풍나무 등 천연림과 인공적으로 조성된 삼나무, 편백나무 등이 다양하게 서식하고 있어서 에코힐링(eco-healing)을 할 수 있는 치유의 숲으로 유명하다.

이 ‘사려니숲길’은 국가숲길로 지정된 “한라산둘레길”의 7구간이기도 하다.

‘국가숲길’은 산림청장이 산림휴양법에 따라 산림생태적 가치나 역사 · 문화적 가치가 높아 체계적인 운영 · 관리가 필요한 숲길을 지정하여 고시한 숲길로, 산림청장은 2021년에 ‘지리산둘레길’, ‘백두대간트레일’, ‘DMZ펀치볼둘레길’, ‘대관령숲길’, ‘내포문화숲길’, ‘울진금강소나무숲길’을 국가숲길로 지정·고시하였고, 2022년에는 ‘한라산둘레길’, ‘대전둘레산길’을 국가숲길로 지정·고시하였다. 

 

 

사려니숲길(비자림로) 버스정류장. ‘사려니숲길’은 제주시 봉개동 절물오름 남쪽 비자림로에서 물찻오름을 거쳐 서귀포시 표선면 남조로 사려니숲길 입구까지 이어지는 약 10km 길이의 숲길을 말한다. 사려니숲길 입구는 2곳이 있는데 그 중 하나는 제주시 비자림로에서 접근하는 곳이고 다른 하나는 서귀포시 표선면 남조로에서 접근하는 곳이다. 제주시 비자림로에서 접근하는 사려니숲길 입구에 가기 위해서는 제주터미널에서 제주 222번 버스를 탑승하면 되는데 제주시내를 통과한 뒤 제주시 봉개동에 위치한 ‘사려니숲길 버스정류장’에서 내리면 된다.


 

‘한라산둘레길’은 한라산 둘레에 조성된 트레킹 코스로 1구간부터 9구간까지 조성되어 있고 현재도 미개통구간에 대하여 코스를 조성 중에 있다고 한다. 한라산둘레길 ‘1구간’은 ‘천아숲길’로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에 있는 천아수원지에서 시작하여 노로오름삼거리를 지나 보림농장삼거리까지 이어지는 8.7km의 구간으로 천아오름, 노로오름 등이 분포하고 있고 무수천계곡으로 흘러가는 광령천이 내려오는 곳에 천아수원지가 있다.

한라산둘레길 ‘2구간’은 보림농장삼거리에서 서귀포자연휴양림 입구까지 연결된 8km의 구간으로 색달천이 흐르고 거린사슴오름과 돌오름 등이 인근에 있는데 제주 서남부지역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그리고 한라산둘레길 ‘3구간’은 ‘산림휴양길’로 서귀포자연휴양림에서 숲길산책로를 따라 무오법정사까지 이어지는 2.3km의 구간이다.

 

 

 

사려니숲길 탐방안내소. 제주시 봉개동에 있는 사려니숲길(비자림로) 버스정류장에서 내려 약 5분 정도 숲길로 들어가면 제주시 조천면 교래리에 소재한 ‘사려니숲길 탐방안내소’에 도달하게 된다.


또한 한라산둘레길 ‘4구간’은 ‘동백길’로 무오법정사에서 동쪽방향으로 돈내코 탐방로까지 이어지는 11.3km의 구간으로 일제강점기 항일운동의 성지였던 무오법정사와 4·3의 아픈 역사를 간직한 주둔소, 화전민 터 등과 동백나무 및 편백나무 군락지, 시오름, 강정천, 악근천 등이 분포하고 있다. 한라산둘레길 ‘5구간’은 ‘수악길’로 돈내코 탐방로에서 이승악까지 연결되는 11.5km의 구간으로 물오름(수악), 이승이오름 등이 분포하고 있다. 수악길 중간에 있는 ‘신례천’은 한라산 사라오름 남동쪽에서 발원하여 보리오름 서쪽에서 합류하고 5·16도로의 수악교와 수악계곡을 거쳐 남원읍 신례리로 흐른다.

 

 

천미천. ‘천미천’은 한라산 해발 1,400m 어후오름 일원에서 발원하여 물찻오름, 부소오름, 개오름 등을 지나 서귀포시 표선면 하천리까지 이어지는 하천으로 유로가 약 25.7km로 제주도 내에서 가장 긴 하천이라고 한다.


한라산둘레길 ‘6구간’은 ‘시험림길’로 이승악에서 클론보존원을 거쳐 시험림길삼거리까지 이어지는 9.4km의 구간인데, 이 시험림길은 일부 구간이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구역에 포함되어 있어 산불조심기간에는 통행이 제한되며 매년 5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기간 동안에만 개방된다. 한라산둘레길 ‘7구간’은 이번에 기자가 걸었던 ‘사려니숲길’이다.

한라산둘레길 ‘8구간’은 ‘절물조릿대길’로 사려니숲길 입구에서 절물자연휴양림 입구까지 이어진 3km의 구간이다. 한라산둘레길 ‘9구간’은 ‘숫모르편백숲길’로 절물자연휴양림입구에서 시작하여 셋개오리 정상을 지나 한라생태숲까지 이어지는 6.6km의 구간으로 편백나무와 삼나무숲이 길게 펼쳐져 있으며 셋개오리 오름 정상을 지나 한라생태숲으로 진입하면 ‘숯을 구웠던 등성이’란 뜻의 옛 지명 ‘숫모르숲길’을 만나게 된다.

 

 

 

사려니숲길의 원시림과 건천. 사려니숲길에는 여러 종류의 나무와 들풀이 풍성해서 원시림을 이루고 있다. 이 원시림 안에 하천이 있는데 제주도 하천의 대부분이 그렇듯이 하천은 화산지질구조상 절리대, 균열대, 파쇄대의 발달로 인해 연중 거의 물이 흐르지 않는 건천(乾川)의 형태를 띠다가 폭우 시에는 엄청난 급류가 흐른다.


기자는 지난 5월 11일 교육연수를 위해 제주에 갔는데 교육 시작시각이 오후 2시여서 오전시간을 이용해 한라산둘레길 7구간 ‘사려니숲길’ 트레킹을 하기로 계획하였다.

새벽 6시 10분 김포공항에서 이륙하는 비행기를 타고 오전 7시 20분 제주공항에 착륙하였다. 제주공항에서 제주터미널까지 택시로 이동한 후 제주터미널에서 오전 8시 20분 출발하는 제주 222번 버스를 탑승하였다. 버스는 제주시내를 통과한 뒤 오전 9시 4분 제주시 봉개동에 위치한 ‘사려니숲길 버스정류장’에 도착하였고 기자는 들뜬 마음을 다독이며 하차하였다.

잠시 등산화끈을 꽉 맨 뒤 오전 9시 6분에 제주시 봉개동 ‘사려니숲길 버스정류장’에서 한라산둘레길 7구간 ‘사려니숲길’ 트레킹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사려니숲길 내 조릿대 군락. 사려니숲길은 제주의 숨은 비경 31곳 중 하나로, ‘사려니’는 ‘신성한 숲’ 혹은 ‘실 따위를 흩어지지 않게 동그랗게 포개어 감다’라는 뜻이다. 사려니숲길을 거닐면 상쾌한 삼나무 향에 포개진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빽빽한 삼나무뿐만 아니라 졸참나무, 서어나무, 때죽나무, 편백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곳곳에서 조릿대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버스정류장에서 약 5분 동안 숲속으로 들어가 오전 9시 10분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에 소재한 ‘사려니숲길 탐방안내소’에 도착하였다.

사려니숲길(비자림로) 탐방안내소부터 물찻오름 입구까지는 약 4.8km 거리로 동남쪽이나 남쪽 방향으로 길이 나 있다.

처음에는 사려니숲길 입구부터 동남쪽으로 난 제법 넓은 임도를 따라 걸었는데 초록이 가득한 사려니숲속에 풍덩 빠진 느낌이어서 온몸에 초록의 싱그러움이 묻어났다. 숲길 사이사이 현재 위치와 앞으로 가야 할 방향을 나타내는 이정표가 있어서 길이 헷갈리지는 않았다.

 

 

물찻오름 안내석. ‘물찻오름’은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에 위치한 해발 718m 높이의 오름이다. 산등성이가 둘러싸인 모습이 성(城)과 같고 분화구에 물이 고여 있어서 '물찻'이라 불렀다고 하는데, '찻'은 성(城)을 뜻하는 제주지방 고어(古語)라고 한다. 제주시 조천읍과 서귀포시 남원읍, 표선면 세 읍면의 경계 지점에 자리 잡고 있는데, 산의 정상부에는 길이 100m가 넘는 화구호가 있다. ‘물찻오름’은 자연휴식년제가 적용되어 사려니숲 에코힐링 체험행사 때 등 특별한 시기에만 개방되어 자연상태로 보존하고 있다.


기자는 사려니숲 길가에 무성하게 자리잡고 있는 졸참나무, 서어나무, 산딸나무, 때죽나무, 단풍나무 등과 이름 모를 수많은 제주 들풀들을 만끽하며 한발 한발 발걸음을 내딛었다.

기자는 오전 9시 27분 ‘천미천’에 도착하였는데, ‘천미천’은 한라산 해발 1,400m 어후오름 일원에서 발원하여 물찻오름, 부소오름, 개오름 등을 지나 서귀포시 표선면 하천리까지 이어지는 하천으로 유로가 약 25.7km로 제주도 내에서 가장 긴 하천이라고 한다. 

 

 

사려니숲길 이정표. 사려니숲길은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사려니숲길 탐방안내소부터 물찻오름 입구까지는 남쪽이나 남동쪽으로 길이 나 있고 행정구역은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이다. 그러다가 시험림길 입구부터는 방향이 90도로 꺾여 도착지점인 서귀포시 표선면 남조로 사려니숲길 입구까지는 동쪽 방향으로 거의 직선으로 길이 펼쳐진다.


‘천미천’을 비롯한 제주도 하천의 대부분은 화산지질구조상 절리대, 균열대, 파쇄대의 발달로 인해 연중 거의 물이 흐르지 않는 건천(乾川)의 형태를 띠다가 폭우 시에는 엄청난 급류가 흐른다.

‘천미천’에는 나무다리와 콘크리트 바닥길 등이 조성되어 있었는데, 기자는 천미천 냇가에서 잠시 발을 담그면서 휴식을 취하였다.

오전 9시 40분경 다시 발걸음을 재개하였고 천미천에서 남쪽방향으로 난 숲길을 따라 약 3.4km를 걸었는데, 물찻오름 못 미쳐 숲길 인근에는 인공적으로 조성된 삼나무, 편백나무 숲이 빼곡히 펼쳐져 있어서 산림욕에 제격이었다.

 

 

사려니숲길 서귀포시구역. 사려니숲길 중 시험림길 입구부터는 행정구역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로 바뀐다. 사려니숲길 서귀포시구역은 동서방향으로 거의 직선으로 길이 펼쳐져 있다.


기자는 편백나무 등 나무숲속에서 산림욕을 한 뒤 계속 트레킹을 지속하였고 오전 10시 12분 ‘물찻오름’ 입구에 도착하였다.

‘물찻오름’은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에 위치한 해발 718m 높이의 측화산이다. 산등성이가 둘러싸인 모습이 성(城)과 같고 분화구에 물이 고여 있어서 '물찻'이라 불렀다고 한다. '찻'은 성(城)을 뜻하는 제주지방 고어(古語)라고 한다. 제주시 조천읍과 서귀포시 남원읍, 표선면 세 읍면의 경계 지점에 자리 잡고 있다. 산의 정상부에는 길이 100m가 넘는 화구호가 있는데, 여기에는 붕어, 개구리 등이 습지식물과 함께 서식하고 있다고 한다.

 

 

인공림으로 조성된 사려니숲길. ‘사려니숲길’은 해발 500 ~ 600m 표고의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에 위치하여 있으며 완만한 고지 평탄지형으로 물찻오름, 천미천 계곡을 끼고 있다. 이 숲길에는 졸참나무, 서어나무, 산딸나무, 때죽나무, 단풍나무 등 천연림 뿐만 아니라 삼나무, 편백나무 등으로 인공적으로 조성된 인공림이 제법 넓게 자리잡고 있다.


‘물찻오름’은 자연휴식년제가 적용되어 사려니숲 에코힐링 체험행사 때 등 특별한 시기에만 개방되어 자연상태로 보존하고 있다. 기자가 사려니숲을 방문한 때에도 출입이 제한되어 물찻오름 입구에 있는 안내석에서 인증사진을 찍고 난 뒤 트레킹을 계속하였다.

기자는 오전 10시 20분 한라산둘레길 6구간 ‘시험림길’ 입구에 도착하였다.

한라산둘레길 6구간 ‘시험림길’은 해발 600 ~ 800m 국유림 일대를 둘러싸고 있는 일제 강점기 병참로와 임도, 표고버섯 재배지를 활용하여 산림의 역사, 생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숲길이다. 이 ‘시험림길’은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에서 연구를 목적으로 운영 중인 한남시험림 내 삼나무림 등 특색있는 숲길로 유명하다. 이 길은 매년 5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만 개방되며 그 외의 기간동안에는 출입이 통제되는데 기자가 방문한 날이 5월 11일이어서 출입이 통제되었다.

 

 

미로숲길 입구. ‘미로숲길’은 하늘 위로 깊게 쭉 뻗은 삼나무숲 사이에 나무데크길을 여러 가지 미로형태로 조성해 놓은 산책길로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는 길로 사려니숲길의 샛길이다.


사려니숲길은 시험림길 입구부터는 방향이 90도로 꺾여 도착지점인 서귀포시 표선면 남조로 사려니숲길 입구까지는 동쪽 방향으로 거의 직선으로 길이 펼쳐지며, 행정구역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로 바뀐다.

기자는 동쪽 방향으로 난 서귀포 사려니숲길을 1시간 이상 계속 걸었고 다양한 품종의 나무, 들풀 등이 빚어내는 초록과 고동색의 향연을 만끽하였다. 이곳은 특히 편백나무와 삼나무 숲이 인공적으로 조성되어 있는데 빽빽한 편백나무에서 뿜어내는 피톤치드는 트레킹으로 지친 심신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었다.

 

 

삼나무숲과 나무데크길. 사려니숲길의 샛길인 미로숲길에는 삼나무가 빽빽하게 자리잡고 있으며 그 삼나무들 사이로 나무데크길이 제법 길게 조성되어 있어 독특한 이국적 분위기를 자아낸다.


기자는 오전 11시 18분 미로숲길 입구에 도착하였다. 서귀포시 표선면지역 사려니숲길은 3가지 코스의 무장애나눔길이 조성되어 있는데, 바로 ‘나눔둘레길’, ‘소망담은길’, ‘미로숲길’이다.

‘미로숲길’은 하늘 위로 깊게 쭉 뻗은 삼나무숲 사이에 나무데크길을 여러 가지 미로형태로 조성해 놓은 산책길로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는 길로 사려니숲길의 샛길이다. ‘미로숲길’ 구간은 약 420m 정도인데 곳곳에 나무벤치와 쉼팡(제주말로 큰 돌이나 넓쩍한 돌을 원형으로 평평하게 만들어 지나던 사람이 쉴 수 있도록 만든 쉼터) 등이 조성되어 있다.

 

 

 

사려니숲길과 무장애데크길. 서귀포시 표선면지역 사려니숲길은 3가지 코스의 무장애나눔길이 조성되어 있는데, 바로 ‘나눔둘레길’, ‘소망담은길’, ‘미로숲길’이다. 무장애데크길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으며, 곳곳에 나무벤치와 쉼팡 등이 조성되어 있다.


기자는 ‘미로숲길’로 빠져 나무데크로 되어 있는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서 빼곡한 삼나무숲을 통과하였는데 울창한 나무숲 사이를 걷는 느낌은 다소 이국적이었다.

‘미로숲길’을 지나 오후 12시 5분 서귀포시 표선면 남조로에 있는 사려니숲길 입구에 도착하여 한라산둘레길 7구간 ‘사려니숲길’ 트레킹을 완료하였다.

이번 한라산둘레길 7구간 ‘사려니숲길’ 트레킹 거리는 10.6km 였고, 트레킹 시간은 휴식시간을 포함하여 2시간 59분이 소요되었다.

# 한라산둘레길 7구간 ‘사려니숲길’ 트레킹 코스 : 제주시 봉개동 사려니숲길 버스정류장(09:06) - 사려니숲길안내소(09:10) - 천미천(09:27) - 산악기상관측소(09:46) - 물찻오름 입구(10:12) - 시험림길 입구(10:20) - 미로숲길 입구(11:18) - 서귀포시 표선면 남조로 사려니숲길 입구(12:05)

 

 

사려니숲길 트레킹코스 및 기록


‘사려니숲길’ 트레킹을 통하여 기자는 자연 숲이 주는 싱그러움과 신선한 기운, 녹색이 눈에 주는 편안함, 원시림 같이 빼곡한 숲이 제공하는 아늑함 등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어서 아주 즐거운 시간이었다.

사려니숲길 트레킹을 마친 후 기자는 오후 12시 12분 사려니숲길(남조로) 버스정류장에서 제주 231번 버스를 타고 제주시내로 복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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