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추석 명절에 강진원 군수와 담당 공무원들이 읍내 상가를 방문해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을 장려하고 있다. |
[뉴스서치] 강진군은 2023년 남은 연말뿐만 아니라 2024년에도 강진사랑상품권의 연중 10%의 할인율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군의 지역사랑상품권의 할인은 지난 2020년 3월 16일부터 시작됐으며 내년까지 계속될 경우, 5년 동안 지속된다.
강진군은 2023년 지류 · 카드 · 모바일 상품권의 판매액이 304억 원, 농·어민 공익수당, 육아 양육수당 전입장려금 등 정책발행액이 약 100억 원으로 합계 404억 원을 기록해, 2023년 목표 발행액인 500억 대비 약 81%를 달성했다.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 4월, 월 구매한도를 10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의 변경하고, 5월, 연 매출 30억 원 이상 가맹점 일반발행 상품권 제한 등의 변경 등 악조건을 고려하면 강진사랑상품권이 꾸준하게 군의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지역경제 선순환에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드러났다.
군은 2024년에도 상품권을 활성화시키고자 상품권 관련 예산을 2023년과 같은 수준인 군비 24억 원을 요구했으며,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사랑상품권 우수지자체 8개 시· 군 중 하나로 선정돼. 국비 1억 원 이상을 확보한 상태이다.
이를 위해 군은 2024년 강진사랑상품권 정책발행을 200억 원 발행할 예정이고 현재 Chak 모바일 가맹점이 800개 수준이지만, Chak 가맹률을 제로페이 수준인 1,300개를 달성할 수있도록 담당 공무원들이 직접 방문해, 가맹 활동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금 기획하고 있는 강진 반값 여행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외부 관광객의 지역 내 소비를 높여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획기적인 관광객 유치로 강진의 인구소멸을 막고 강진군이 도약하는 새로운 계기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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