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 정부 정책 상담 대표번호는 110으로!

이정화 기자 / 기사승인 : 2026-05-07 11: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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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행정기관 대표 상담번호 통합 및 상담 연결 서비스 본격 추진…정책 소관 기관별로 상담번호를 찾아야 하는 국민불편 해소 전망
▲ 국민권익위원회

[뉴스서치] 정부 정책 상담을 위해서는 그동안 소관 기관의 상담번호를 별도로 확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으나, 앞으로는 110으로 전화하면 중앙행정기관·공공기관의 업무에 대한 상담과 안내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6일 국무회의에 '비긴급 상담번호의 110 통합 실행 계획'을 보고하고 본격적인 상담번호 통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는 중앙행정기관 대표 상담번호를 110으로 통합하고, 전화번호 안내와 통화 연결 기능을 통해 정부 일반상담을 110으로 일원화할 계획이다. 다만, 개인정보 확인이 필요한 상담이나 각종 신고 접수 등 전문상담 콜센터는 통합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를 위해 올해 중앙행정기관·공공기관의 상담 데이터베이스(DB)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관별 기능과 연락처 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안정적인 대표번호 통합 시행을 위해 15개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실시해 개선사항을 도출할 예정이다.

아울러, 110과 전문상담 콜센터를 원스톱으로 연계하고 인공지능(AI)을 도입하는 ‘110 상담포털화’도 추진한다.

110에서 모든 중앙·공공기관의 정책과 제도를 안내하되, 현장 대응 등 추가 조치가 필요한 경우 전문상담 콜센터로 연계하는 체계를 2028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그리고 음성인식, 정책정보 학습 등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정부 콜센터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 정일연 위원장은 “중앙행정기관의 비긴급 상담번호 통합을 통해 국민은 110 상담번호만 기억하면 필요한 상담을 받고 소관 기관과 연락할 수 있어 정부 정책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단일한 상담 창구를 구축하고 콜센터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국민이 정부의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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