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방서, 안전하기 좋은날 연중 운영

최완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8-18 10: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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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서 직원이 관내 대형 마트 상인들에게 안전하기 좋은날을 홍보하고 있다.

[뉴스서치] 영동소방서는 민간 자율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매월 둘째 주 수요일을 안전하기 좋은 날(D-day)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안전하기 좋은 날(D-day)은 노유자시설,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 관계자 스스로 자율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화재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대형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영동소방서는 소방·전기·가스시설 점검 채크리스트를 제작하여 각 대상처에 배부하고,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안전하기 좋은날 캠페인을 통해 화재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특히 습도가 높은 여름 장마철 냉방기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안전 체크리스트를 배부하여 시설 관계자 스스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화재안전컨설팅도 병행 추진한다.

또한 시설 관계자 및 지역 주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신문, 전광판, SNS 등 각종 매체를 통해 안전하기 좋은 날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임병수 영동소방서장은 “시설 관계인이 자율적으로 점검하고 안전 문화를 정착해 나가는 게 중요하다”며 “화재 예방 안전수칙을 주기적으로 안내해 화재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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