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수화상병 의심궤양을 예찰하는 모습 |
[뉴스서치]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겨울철 의심 궤양 제거 및 작업도구 소독 등 청결한 과원 관리를 당부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21년 2농가 1.5㏊에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 방법이 없어 선제적 예방만이 최선책인 실정이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동절기 과수화상병 사전예방 중점 추진계획을 세우고 사과·배 재배 농가에 대해 상시 예찰을 추진 중이다.
또한 전 직원 대상 ‘일제조사의 날’을 지정, 운영하고 겨울철 의심궤양 예찰 및 지도를 통해 과수화상병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병원균의 활성이 낮은 1월 전 의심 궤양을 제거해야 한다”며 “궤양 제거 시 발생 부위를 중심으로 하단 40∼70㎝ 이상을 절단해야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절단면은 등록된 약제를 골고루 도포해 손상 조직을 보호하고 작업 후엔 작업복을 비롯한 전정가위, 톱 등 작업도구를 수시로 소독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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