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청 |
[뉴스서치] 충주시는 올해 1월부터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할인’ 제도를 시행해 시민들의 편리한 발이 되어줄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8백만 원(국비 4백만 원, 시비 4백만 원)의 예산으로 운영되는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할인제는 도보와 자전거로 이동 후 대중교통(버스·지하철) 이용 시 회당 버스요금의 16.6%인 250원을 할인해주는 제도이다.
카드사별 10% 할인혜택이 더해질 경우 최대 26.6%까지 버스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마일리지 상한액은 지역 내 이동시 11,000원이다.
마일리지 지원액은 월 15회(최대 44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 시, 도보나 자전거로 800m 이상 이동했을 때 최대 250원, 800m 미만은 이동 거리에 비례해 적용된다.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적립을 원하는 시민은 먼저 알뜰교통카드를 발급하고 휴대폰에 앱을 다운받아 실행한 뒤, 도보나 자전거로 이동 시 ‘출발’ 버튼을 클릭해 대중교통 승차시 알뜰교통카드를 태그하고 목적지에서 하차한 후에 ‘도착’ 버튼을 누르면 된다.
알뜰교통카드 발급은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홈페이지를 통해 충주시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카드 수령 후 알뜰카드 앱을 다운받아 카드 등록을 마쳐야 마일리지 할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교통비 절감 및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알뜰교통카드제도를 시행했다”며, “앞으로 많은 시민들이 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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